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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 출간기념 새로운 외전, 종이책 한정 외전 포함! 1권 눈이 내리고 있었다. 소리도 없이 사박사박 눈이 쌓이던 날, 나는 누렇게 변색된 …* 출간기념 새로운 외전, 종이책 한정 외전 포함! 1권 눈이 내리고 있었다. 소리도 없이 사박사박 눈이 쌓이던 날, 나는 누렇게 변색된 종잇조각에 글을 썼다. 악의에 가득 차, 이를 박박 갈면서, 너무 힘이 들어가 몇 번이나 연필심이 부러졌지만. [여기서 기다려. 꼭 기다려야 돼.] 나는 끝내 문장을 완성했다. 2권 지척까지 다가가자 제 손바닥을 보던 정우진이 고개를 들어 날 쳐다봤다. “우진아.” 내 부름에 차가운 눈만큼이나 얼어붙어 무표정했던 얼굴이 꽃처럼 피어났다. 다행이다. 떨어지는 눈을 헤치고 정우진에게 달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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